서울시는 17일 “18일 저녁 6시부터 20일 저녁 11시까지 청계광장에서 ‘하(夏)’ 블링 마켓이라는 콘셉트로 서울밤도깨비야시장 시즌마켓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야시장은 블링 마켓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다양한 핸드메이드 제품을 만날 수 있다. 약 50개의 핸드메이드 부스가 각자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담은 개성 있는 상품들을 내놓는다. 여름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액세서리뿐만 아니라 향수, 가방, 인테리어 소품 등 다양한 품목을 갖췄다.
야시장의 대명사인 푸드트럭 음식 역시 맛볼 수 있다. 식사를 할 수 있는 휴식공간도 마련된다. 푸드트럭 음식은 꼬치, 파스타, 새우 등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식사류 뿐만 아니라, 빙수, 셰이크 등 여름과 어울리는 디저트가 준비된다.
토요일인 19일에는 ‘토요일은 밤이 좋아’라는 이름으로 특별 공연이 펼쳐진다. 저녁 7시 30분과 9시에 두 차례 펼쳐지는 공연에는 인디뮤지션들이 출연해 야시장의 분위기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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