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프리미엄 전자레인지 출시…최대 1000W 가능

  • 등록 2017-09-28 오전 11:00:00

    수정 2017-09-28 오전 11:00:00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최대 1000W 출력이 가능한 프리미엄 전자레인지 2종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조리용도에 따라 출력을 100~1000W까지 7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최대 1000W까지 쓸 수 있어 700W까지 되던 기존 제품보다 조리 시간을 최대 30% 단축시켰다.

밥이나 국 등 일반 식품을 최대 출력을 사용하고, 냉동 생선과 과일, 버터 등을 녹일 땐 100~180W를 사용하면 조리물이 타거나 과하게 조리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이들 전자레인지는 세 곳에서 고주파가 나오는 3면 입체 가열 방식으로 빠르고 고른 조리가 가능하다.

탈취 기능도 탑재돼 조리한 다음에 전자레인지 안에 남아있는 냄새와 연기도 간편하게 제거할 수 있다. 또한 항균 세라믹 재질로 구성돼 세균 번식과 흠집에 강할 뿐더러 청소도 간편하다.

제품 외관은 고급스러운 ‘블랙 메탈’이 적용돼 품격을 높였다. 제품 용량은 23ℓ로 가격은 20만~22만원이다.

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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