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의원 “영 앤 리치 시절, 맨해튼에 빌딩 5채 있었는데..”

8일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출연
차기 대선 전망→인생 스토리까지…솔직 토크
  • 등록 2020-01-08 오전 10:13:45

    수정 2020-01-08 오전 10:13:45

박지원 대안신당 의원이 8일 오후 10시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에 출연한다. (사진=SBS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박지원 대안신당 의원이 배우 이동욱을 만난다.

SBS는 8일 오후 10시에 방송하는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에 박 의원이 출연한다고 예고했다.

호스트 이동욱은 박 의원과의 본격적인 토크에 앞서 “‘기억이 안 난다’라는 답변 금지”, “어떤 상황이 와도 절대 화내지 않기”라는 2가지 규칙을 제안하며 긴장감 있게 토크를 진행했다. 박 의원은 이동욱을 만나 민생 경제, 청년실업, 남북문제 등 민감한 현안에 대해 거침없는 발언으로 수위 높은 토크를 했다.

이동욱은 ‘정치 9단’, ‘여의도의 요물’ 등 박 의원을 일컫는 다양한 별명에 관해 질문했고, 박 의원은 이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고 한다. 특히 ‘정보통’이라는 별명답게 본인만 알고 있다는 정치 비사도 들려줬다는 후문이다.

이어진 플렉스 토크(FLEX TALK, 겸손함을 잠시 내려놓고 자랑함)에서는 ‘영 앤 리치’라 불렸던 박 의원의 파란만장 인생 스토리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미국에서 가발, 가죽 사업으로 큰돈 벌었다는 박 의원은 “맨해튼에 빌딩 5채가 있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당시 재산의 현 시세를 들은 이동욱은 “그냥 미국에 계셨던 게 나을 뻔했다”며 놀라워했지만, 박 의원은 “지금은 다 팔아먹었다. 정치하면서”라고 답했다.

이외에도 박 의원은 오랜 정치 생활을 통해 얻게 된 자신만의 분석능력 능력을 공개하며, 21대 총선 결과와 차기 대권에 대해 주저 없이 전망했다. 또한 이동욱은 직접 국회를 찾아 각 정당 국회의원들과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해 어떤 이야기가 풀어질 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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