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LS타워 직장인 코로나19 확진…경기도 거주자

  • 등록 2020-02-25 오전 10:38:32

    수정 2020-02-25 오전 10:38:32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LS그룹 계열사와 삼일회계법인 등이 입주한 서울 용산구의 LS타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5일 서울 용산구에 따르면 이 건물 16층에 입주한 회사 사무실에 근무하는 사람이 전날 1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2차 검사 결과는 이날 오후쯤 나올 예정이다. 이 환자는 경기도 거주자이며 격리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S그룹은 전날 저녁 LS용산타워를 폐쇄했다. 용산구는 이날 방역소독을 벌일 예정이다. 이 건물에 입주한 회사들은 임직원들에게 재택근무 지시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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