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은 국토부와 서울·경기·인천, 남양주·고양·하남·부천·과천시, 계양구,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도시주택공사(SH공사), 경기도시공사, 인천도시공사 등 14개 기관이 공동으로 진행한다.
공모 대상은 남양주 왕숙과 고양 창릉, 하남 교산, 부천 대장, 인천 계양 등에 있는 330만㎡ 크기 이상의 신도시급 부지 5곳과 과천시, 서울 서울의료원 부지, 서초구 사당역 복합환승센터 등 총 8곳이다. 정부는 이들 신도시 5곳 17만3000호를 2021년부터, 중소규모 81곳 12만7000호를 2020년부터 각각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전문가, 지자체, 사업시행자 등이 지역 특성과 개발 콘셉트 반영 정도,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지구별로 최우수상과 우수상 각 1명씩, 장려상 2명 등 총 32명을 선정한다. 총 상금은 70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