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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죠르제띠는 이탈리아 왕실용 가구를 만들기 시작해 현재까지 그 품질과 명성을 이어오고 있는 독보적인 ‘위버 럭셔리(uber luxury, 초고가 명품) 가구 브랜드’”라며 “현재도 전세계적으로 왕실이나 오피니언 리더들이 제품을 직접 주문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죠르제띠는 최고급 자재만을 선별해 만든 의자, 수납장, 책상, 소파 등을 선보여 왔으며 최근에는 시스템 주방가구를 선보이는 등 제품 카테고리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죠르제띠의 원목 가구는 일반적인 가구 제조 기술만으로는 만들기 어려운 고난이도 제품들이다 보니, 시중에서 유사한 디자인의 모조품을 보기 어렵다. 그만큼 제품 본연의 가치가 오래도록 유지된다. 특히, 인테리어 업계에선 이런 차별화된 죠르제띠 가구를 통칭해 ‘죠르제띠 스타일’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죠르제띠는 디자인부터 생산까지 모든 제조공정이 이탈리아에서 이뤄진다. 각 제품마다 죠르제띠 만의 제조 노하우를 전수받은 장인이 소재 재단, 가공, 마감 등 모든 제조과정을 직접 맡는다. 100% 오더 메이드 방식으로 생산하며 최소 3개월 이상의 시간이 소요된다.
현대리바트는 오는 26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4층 리빙관과 판교점 8층 리빙관에 각각 죠르제띠 쇼룸을 오픈한다. 의자와 식탁, 소파, 주방가구 등 50여종의 대표 제품을 전시하고, VIP고객을 대상으로 한 프리미엄 상담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리바트는 향후 논현동가구거리 등 핵심 상권에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도 검토하고 있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브랜드 고급화의 일환으로 국내에서 볼 수 없는 독특한 색상과 선형(線形) 등을 적용한 가구 제품을 선보이는 동시에 해외 럭셔리 브랜드 도입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며 “윌리엄스 소노마 유통사업을 통해 쌓아온 프리미엄 가구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프리미엄 해외 가구를 추가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