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수 CJ제일제당(097950) 사장은 11일 '이마트-협력사 신년교례회'에서 기자와 만나 "설탕값 인상을 유보하기로 했다"며 "당분간 올리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CJ제일제당은 지난 6일 설탕제품 출고가격을 평균 15.8% 인상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관계자는 이어 "가격 인상 발표이후 실제 소비자가격에 적용되기까진 평균 15~30일 이상 걸리는 점을 감안하면, 실제 시장에서는 인상가격이 적용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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