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현 두산연강재단 이사장, 장학금 12억 6천만원 전달

  • 등록 2014-02-27 오후 2:54:24

    수정 2014-02-27 오후 2:54:24

박용현 두산연강재단 이사장(왼쪽에서 여섯번째)이 27일 서울 중구 라마다 호텔에서 2014년 두산연강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12억 6000만원의 장학금과 기념품을 전달하고 있다. 두산그룹 제공.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두산연강재단은 27일 서울 중구 라마다 호텔에서 ‘2014년 두산연강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모두 12억 6000만원의 장학금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이번에 선발한 390명의 장학생은 실질적인 가장 역할을 하고 있는 초등학생과 중학생, 그리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성적이 우수해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고교생과 대학생들다.

이들 중 대학교 장학생들은 교육소외계층을 위한 재능기부 활성화와 사교육비 절감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시행하는 ‘두산연강장학생 멘토링 봉사활동’에 멘토로 참가해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의 학습 멘토로 활동할 예정이다.

박용현 이사장은 수여식에서 “두산연강재단의 장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여 우리나라의 미래를 짊어질 동량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두산연강재단은 1978년 설립됐으며, 장학, 학술, 문화사업을 지원하고 있는 두산의 장학학술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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