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 대표는 10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서울대 폐지와 진보 교육감 대거 당선을 논하던 중 사회주의는 물론 히틀러, 스탈린 체제를 언급했다. 그 과정에서 “박원순 시장 같은 스타일이 어느 순간 히틀러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권력을 위해서라면 팔색조처럼 변신을 하거든요”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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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발언은 6·4 지방선거 결과에 대한 불만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변희재 대표는 대표적인 보수 논객으로 진보 성향의 인사들과 대립각을 세워왔다. 그가 매번 거론하는 진중권 동양대 교수, 박원순 시장, 안철수 의원 등은 잘 알려진 진보 성향의 인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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