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마켓코리아는 구매 전문업체로 상장시 삼성그룹에서는 코스닥 2개사를 포함해 19번째 상장사가 된다.
아이마켓코리아는 21일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증권신고서를 통해 다음달 22~23일 공모청약을 거쳐 30일 코스피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이마켓코리아는 신주를 발행해 총 900만주를 공모할 예정이며 주당 희망 공모가는 1만2300~1만5300원으로 정했다. 공모 총액은 1107억~1377억원이다.
아이마켓코리아는 청약에 앞서 다음달 13~14일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할 예정이다. 물량은 우리사주에 20%가 우선배정되며, 기관투자자와 일반청약자에게 각각 60%, 20%씩 배정된다.
아이마켓코리아는 지난 2000년 설립된 기업간 전자상거래업체로서 기업을 대상으로 소모성자재 등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1조1821억원 매출에 211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이날 현재 삼성전자(005930)와 삼성물산(000830)이 14.1%씩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삼성전기(009150)도 13.36%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이를 포함한 삼성그룹 계열사 및 임원 보유지분이 79.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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