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갤럭시S3 예약 가입시 단말기·요금 할인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KT(030200)가 다음달 출시되는 삼성전자의 쿼드코어 LTE폰 `갤럭시S3 LTE` 예약가입자에 대한 다양한 혜택을 25일 밝혔다. KT는 지난 12일부터 갤럭시S3 LTE에 대한 예약 가입을 받고 있다.    먼저 KT는 갤럭시S3 LTE를 올레 그린폰 보상 프로그램과 제휴카드 할인을 통해 정가보다 싸게 판매할 방침이다. 요금제별 자세한 단말기 가격은 추후 확정되는대로 공개된다. 사용자가 갤럭시S3 LTE를 구매하면서 사용하던 단말기를 반납하면 올레 그린폰 보상 프로그램에 따라 가격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말기 상태가 최상(A+)급인 아이폰4(32G)은 최대 34만원, KT 갤럭시S2는 최대 29만원까지 보상을 받는다. SK텔레콤에서 출시된 갤럭시S도 14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KT의 제휴 카드인 `BC 업턴(UPTURN) 모바일 카드`로 통신요금을 자동이체하는 가입자는 카드 실적에 따라 한달 1만4000원의 요금 할인을 받는다. `LTE WARP 신한카드`로 갤럭시S3 LTE를 구입하면 포인트 적립을 통해 24개월간 최대 70만원의 단말기 가격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KT는 또한 LTE520 이상 요금제에 가입하면 망내 무료통화 혜택을 주는 프로모션 기간을 이달 말에서 다음달 말로 연장했다. 더 많은 갤럭시S3 LTE 가입자에 무료 통화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 프로모션에서는 KT휴대폰 가입자끼리 매월 1000분에서 1만분까지 무료통화를 제공받는다.     이밖에 KT는 갤럭시S3 용 플립커버, 3만원의 통화료가 충전된 3G유심(USIM)을 예약가입자에 증정한다.   KT의 갤럭시S3 LTE 예약가입은 정식 출시 전까지 전국 올레매장과 온라인(preorder.olleh.com)에서 접수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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