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비스,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후원사로 참여

현대글로비스 "첨단물류기업 이미지 적극 알릴 것"
이색 차량의 데모런, 택시타임 등 풍성한 레이싱 잔치
  • 등록 2011-08-29 오후 4:35:47

    수정 2011-08-29 오후 4:35:47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현대글로비스(086280)가 현대차그룹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모터스포츠 대회인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이하 KSF)'에 후원사로 참여한다.

KSF 프로모터인 이노션(대표 : 안건희)은 KSF 2차전을 앞두고 현대글로비스(대표; 김경배)와 공식운송서비스 후원 조인식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KSF는 9월 3~4일간 태백레이싱파크에서 열린다.

KSF는 현대자동차(005380), 기아자동차(000270), 한국쉘석유, 한국타이어(000240), 현대해상(001450)화재보험, 현대모비스(012330)에 이은 제 7의 후원사를 영입해 마케팅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현대글로비스는 제네시스쿠페 챔피언십 참가 차량과 운영 차량의 탁송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글로비스는 국내 물류기업 1위기업으로서 포브스 선정 아시아 50대 기업 선정에 이어 11월에는 수출 20억불탑 수상이 예정돼 있다. 현대글로비스 기획담당 정진우 이사는 "KSF 대회 후원을 통하여 국내 모터스포츠를 육성하는데 기여하는 동시에 첨단자동차 물류기업 이미지를 홍보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후원 취지를 밝혔다.

◇ 레이싱 모델들의 반란(?) 슬라럼 콘테스트 ‘나도 레이서다.’ 이번 KSF 제2차전에서는 ‘서킷의 꽃’, 레이싱 모델들이 직접 레이서로 나서는 이색적인 광경을 볼 수 있다. KSF 측은 한국쉘석유 후원으로 레이싱모델들의 슬라럼 콘테스트인 ‘나도 레이서다’를 대회 1일차인 9월 3일, 서킷에서 개최한다

레이싱모델들은 KSF이 제공하는 아반떼 GDI 1.6로 약 100 M 구간의 슬라럼 콘테스트에 나서게 되며, 1위 50만원, 2위 30만원, 3위 1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레이싱모델 들의 경합이라 해서 가벼운 이벤트로 치부하긴 어렵다. 각 후원사와 팀을 대표해 출전하는 만큼 정규 레이스 못지 않은 자존심 싸움이 될 전망이다. ‘코리아랩’의 도입과 ‘팀106’의 출전으로 더욱 치열해 진 제네시스쿠페 챔피언십 출전 팀의 사기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

◇ 이색차량 데모런 등 풍성한 잔치 토, 일 양일 동안에는 피트워크 및 그리드워크 이벤트가 열려 경주차량, 레이싱모델, 드라이버와 가깝게 호흡할 수 있다. 일요일에는 택시타임 이벤트를 개최해 경주차량에 직접 탑승해볼 수 있다. 

최고 시속 120km 이상인 슈퍼카트와 F3,F4, 쥬피터 머신 등도 축하주행(데모런)에 나서며, 미디어 대상의 ‘쏘나타 터보GDI’ 시승회도 열린다.   쏘나타 터보GDI는 271마력( 최대토크 37.2 kg.M )을 자랑하는 고성능 차량으로 서킷에서의 미디어 시승회는 차량의 콘셉트과 성능을 집약적으로 전달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쏘나타 터보GDI는 KSF 제2차전에서 제네시스쿠페 챔피언십 레이스의 선두차량격인 세이프티카로도 데뷔한다.

이노션 컨텐츠전략본부 한규형 이사는 "KSF는 모터스포츠를 비롯한 자동차 유관 산업이 집약되는 장"이라면서 "레이싱 경기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로 모터스포츠 저변을 확대하고, 자동차 기술 홍보의 장을 제공해 자동차문화 종합 제전으로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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