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유럽발 유동성 기대에 화학株 강세

  • 등록 2014-06-09 오후 2:13:33

    수정 2014-06-09 오후 2:13:33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코스피지수가 하락하면서 1990선을 밑돈 가운데 화학주는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유럽 경기와 밀접한 상관관계를 가진 만큼 유럽발 유동성 효과를 기대해볼 만 하다는 분석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9일 오후 2시9분 현재 LG화학(051910)은 전 거래일 대비 3.03% 오른 27만2000원을 기록 중이며 롯데케미칼(011170)은 4.15% 상승한 17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케미칼(009830) 역시 2.75% 상승세다. 화학업종은 0.85% 오른 3999.12를 나타내고 있다.

유럽중앙은행(ECB)이 통화완화정책을 실시하면서 유동성이 국내 증시로 유입되면 화학주가 수혜를 입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하이투자증권은 “과거 세 차례 유럽계 자금이 유입됐던 시기에 산업재 업종의 주가 상승폭이 가장 컸다”며 “산업재 섹터의 성과가 유럽 경기와 밀접하게 연결돼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ECB 정책 이후에도 유럽계 자금 추가 유입과 함께 산업재 업종의 반등이 나타날 것”이라면서도 “다만 이들 업종의 업황부진이 단기적인 문제가 아닌 만큼 반등의 지속성에 대해서는 과거보다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옳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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