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2025년 차세대 배터리 상용화…K-배터리 셈법은?

美SES, ‘리튬메탈 배터리’ 공개…상용화 계획 밝혀
리튬메탈 배터리, 성능·안전성 등 보완해 주목
배터리업계, 전고체 등 차세대 기술개발 경쟁 치열
  • 등록 2021-11-05 오후 3:55:59

    수정 2021-11-05 오후 3:55:59

5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 방송.
[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현대차와 SK그룹이 투자한 미국 배터리 개발업체 SES(솔리드에너지시스템)가 차세대 배터리를 시장에 선보였다.

5일 업계에 따르면 SES는 ‘제1회 SES 배터리 월드’를 열고 리튬메탈 배터리 ‘아폴로(Apollo™)’를 공개했다. 리튬메탈 배터리는 겔 타입의 전해질을 적용하는 등의 방식으로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의 단점을 보완한 전지다. 전기차에 탑재시 더 나은 성능을 구현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ES는 리튬메탈 배터리를 2025년에 상용화한다고 밝혔다. SES는 한국과 중국 배터리 업체들이 전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공급망과 제조 사업은 한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전개한다고 설명했다.

국내 주요 그룹들도 차세대 배터리 개발에 속도를 붙이고 있다. 현대자동차(005380)그룹은 서울대와 전고체 배터리 개발에 협력하며 10년간 300억원 이상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SK이노베이션(096770)은 전고체 배터리 기술 선도기업 미국 ‘솔리드파워’에 3000만 달러(약 353억원)를 투자한 바 있다. 가격 경쟁력 확보 측면에서 유리한 리튬이온 배터리의 한 종류인 ‘LFP 배터리’에 대한 관심도 늘리는 추세다.

이날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에서는 배터리 업계 현황 및 성장 가능성 등을 짚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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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방송 내용의 일부분으로, 전체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 번 충전에 더 오래 달릴 수 있는 차세대 배터리가 등장해 주목을 받고 있다고?

- 美SES, 차세대 ‘리튬메탈 배터리’ 공개

- SK·현대차와 협력 중…각 기업 소재 현지서 생산 예정

- “2025년 상용화 목표” 계획 밝혀

꿈의 배터리란 얘기도 있던데…리튬메탈 배터리는 어떤 것인지?

- 리튬메탈 배터리, 음극 리튬(금속)으로 대체…안전·성능↑

- 액체+고체 혼합형 ‘하이브리드’…기존 리튬이온 배터리 단점 보완

주요 그룹들 차세대 배터리 개발 경쟁도 치열하지?

- 현대차, 서울대와 차세대 배터리 개발…10년간 300억 투자

- SK이노, 美솔리드파워에 353억 투자…‘전고체 배터리’ 개발

- LG엔솔·SK온, 중저가 LFP 배터리 개발 속도

완성차업체들도 직·간접적으로 배터리 시장에 진입하는 건데…배터리 시장 경쟁이 심화하는 것 아닌가?

- 車업계, 배터리업계와 JV(조인트벤처·합작회사) 등으로 사업 전개 가능성 높아

- 협력관계 형성, 장기 측면서 ‘긍정적’

2차전지, 배터리, 전기차랑 엮이면 공모주도 상장 초반 급등하기도… 여전히 시장은 배터리주 관심 뜨거운데, 관련주 투자는 어떨까?

- 한국투자증권 “LG엔솔, 전기차 화재 따른 배터리 수주 둔화 우려는 과도”

- 현대차證 “삼성SDI, 이익 성장 지속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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