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 美 기술수출

美워너칠코트와 판권 계약
  • 등록 2009-01-07 오후 6:45:08

    수정 2009-01-07 오후 6:45:08

[이데일리 문정태기자] 동아제약(000640)의 국내 토종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의 미국 진출이 가시화되고 있다.

동아제약은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의 판권을 美제약사 워너칠코트에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동아제약이 독자 개발, 지난 2005년부터 국내 시판에 돌입한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는 미국 내 임상시험 2단계까지 종료됐으며 3상 임상시험을 남겨 둔 상태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에 체결한 계약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기 위해 현지 제약사와 3상 임상시험을 협력하기 위한 라이선스 계약"이라며 "초기 계약금을 포함, 개발 진행 단계에 맞춰 추가 수익금을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상호 간의 협의에 따라 구체적인 계약 내용을 밝히기는 어려우며, 3상 시험 기간이 얼마나 걸릴 지는 미지수여서 자이데나의 미국 진출 시기를 점치기는 무리다"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워너칠코트는 나스닥 등록 제약사로 여성의약품을 주력 생산하는 회사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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