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낙폭과대 대형주 일제히 반등..1930선 회복

  • 등록 2014-10-20 오후 1:42:50

    수정 2014-10-20 오후 1:42:50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국내 증시에서 최근 낙폭이 컸던 대형주가 반등하면서 코스피가 1930선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건설주와 전기전자(IT) 업종이 큰 폭으로오르며 지수상승을 이끌고 있다.

20일 오후 1시4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0.07포인트(1.58%) 오른 1930.73을 기록하고 있다. 18포인트 가량 오른 채 거래를 시작한 지수가 시간이 흐를수록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13억원, 740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개인은 1257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389억원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는 증권업종이 3% 이상 급등하고 있고, 운송장비 건설 은행 유통 전기·전자 업종도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상승세다. 삼성전자(005930)가 1.74% 오른 110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LG디스플레이(034220)가 4%, 삼성SDI(006400)가 9% 오르고 있다. 현대차(005380) 기아차(000270) 등 자동차주도 오랜 만에 큰폭으로 반등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096770)을 비롯한 정유주도 상승권에 머물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05포인트(1.47%) 오른 555.75를 기록하고 있다.



▶ 관련기사 ◀
☞주파수심의위원회, 민간위원 3명 위촉
☞코스피, 1930선 회복 시도..외국인·기관 '쌍끌이'
☞삼성전자, 일반인 대상 5G 첫 시연…WIS서 첨단기술 망라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런 모습 처음이야!
  • 이제야 웃는 민희진
  • 나락간 '트바로티' 김호중
  • 디올 그 자체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