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18일 대우조선해양의 자본확충 방안과 관련, “수출입은행과 한차례 만나 전체적인 얘기를 한 적 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금융당국에 대한 종합국정감사에서 이 같이 말했다.
한진해운과 달리 대우조선에 지원이 계속되는 것에 대해서는 “대우조선은 잘못됐을 경우 국가나 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거제· 창원 지역의 4만명 고용 문제, 지역경제 문제 등을 고려해 정상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