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행 항공기 태풍에 착륙 못해 두차례 서울-부산 왕복

대만서 출발한 제주항공 7C2654편
두차례 왕복 끝에 김포공항에 착륙
승객들 결국 버스타고 부산행
  • 등록 2019-09-22 오후 10:07:03

    수정 2019-09-22 오후 10:07:03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대만을 출발해 부산으로 향하던 항공기가 태풍 ‘타파’에 따른 기상악화로 김해공항에 착륙하지 못하고 서울과 부산을 왕복한 끝에 결국 김포공항에 내렸다. 승객들은 결국 김포공항에서 버스를 타고 부산으로 향했다.

22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이날 대만을 출발해 오전 6시50분 김해공항에 도착 예정이었던 제주항공 7C2654 항공기가 기상악화로 착륙하지 못하고 김포공항으로 방향을 돌렸다. 김포공항에 착륙해 2시간 정도 대기한 후 오전 9시30분께 이륙해 부산으로 향했지만 또다시 김해공항 착륙에 실패한 후 김포공항으로 돌아왔다.

승객들은 버스를 타고 부산으로 향했다. 일부 승객들은 항공사에 항의했지만, 제주항공은 자연재해 때문에 벌어진 일인 만큼 보상은 어렵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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