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코스닥, 기관·외국인 쌍끌이..5년래 최고

외국인·기관 사흘째 순매수..개인은 ‘팔자’
셀트리온 상한가..제약업종도 5%대 상승
  • 등록 2013-04-24 오후 3:50:17

    수정 2013-04-24 오후 3:50:17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코스닥시장이 사흘째 상승, 5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24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44포인트(1.7%) 오른 563.81로 장을 마감, 지난 2008년 7월1일 580.77을 기록한 이후 4년 9개월여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외국인과 기관은 사흘째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이날 외국인은 30억원, 기관은 432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반면 개인은 408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이날 지수 상승을 이끈 것은 제약주였다. 하한가 행진을 이어오다 최근 반등한 셀트리온(068270)은 14.87% 급등, 상한가로 마감했다. 셀트리온제약(068760), 메디톡스(086900)는 각각 14.95%, 8.67% 올랐다. 이 밖에 한스바이오메드(042520), 삼아제약(009300), 인트론바이오(048530) 등 다른 제약주들도 줄줄이 올랐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0.65%)를 뺀 모든 업종이 올랐다. 제약(5.12%), 통신서비스(3.73%), 디지털콘텐츠(2.81%), 코스닥 기술성장기업(2.65%), 정보기기(2.62%), 소프트웨어(2.61%), IT S/W·SVC(2.11%), 일반전기전자(2.06%), 제조(2.04%) 등이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셀트리온을 비롯, SK브로드밴드(033630)(5.2%) 동서(026960)(3.9%) CJ E&M(130960)(3.5%)등이 3~5% 대로 올랐다. 반면 에스엠(041510)(-1.9%) 파라다이스(034230)(-1.7%) 젬백스(082270)(-1.4%) 등은 내렸다.

한편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투표일인 이날 ‘안철수 테마주’ 다믈멀티미디어(093640)(4.0%) 안랩(053800)(2.7%) 솔고바이오(043100)(3.6%)는 나란히 2~4%대 상승 마감했다.

이날 총 거래량은 4억 6620만주, 거래대금은 2조 6700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3개를 포함한 644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한 276개 종목이 내렸다. 48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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