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사장단, 딥러닝 강연 들어.. 최신 IT 트렌드 '열공'

수요사장단협의회.. 최승진 포스텍 교수, 딥러닝 관련 강연
  • 등록 2016-05-04 오후 12:21:57

    수정 2016-05-04 오후 12:21:57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삼성 사장단이 최신 정보기술(IT) 트렌드에 대해 열공하고 있다. 지난주 무인항공기·자율주행차에 이어 이번에는 딥러닝에 대해 강연을 들었다.

삼성그룹 주요 계열사 사장단은 4일 서울 서초동 삼성서초사옥에서 열린 ‘삼성 수요사장단협의회’에서 최승진 포스텍(옛 포항공대) 컴퓨터공학과 교수를 초청해 ‘딥러닝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한 강연을 들었다.

딥러닝은 컴퓨터가 사람처럼 스스로 학습을 하는 기술로 인공지능(AI)분야 대표적인 기술이다. 최 교수는 국내 AI 분야 대표적인 연구자로 포스텍 기계학습연구실을 이끌며 딥러닝 기술 개발에 주도하고 있다. 최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딥러닝의 기원과 역사, 발전 및 향후 전망 등에 대해 강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연을 들은 후 기자들과 만난 김현석 삼성전자(005930)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사장은 “앞으로 재밌는 일이 많이 벌어질 것 같다”고 말했다. 정유성 삼성SDS(018260) 사장은 “프로그래밍을 할 수 있는 머신이 나온다고 한다”며 향후 회사의 사업에 미칠 영향을 예상했다

김기남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사장은 “예전보다 기술이 많이 발전한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고, 이윤태 삼성전기 사장은 “기술이 다시 살아난다. 인상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삼성 사장단은 지난달 27일 수요사장단협의회에서 심현철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항공우주학과 교수를 초청해 ‘AI로 구현하는 무인항공기와 무인자동차 관련 기술들’을 주제로 강연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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