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주, 회복 기대감에 동반 상승

  • 등록 2013-06-04 오후 3:24:18

    수정 2013-06-04 오후 3:24:18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조선주가 오랜만에 기지개를 켰다. 업황이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동반 상승세를 보였다.

4일 대우조선해양(042660)은 전날보다 1250원(4.82%) 오른 2만7200원에 마감했다. 한진중공업(097230), 삼성중공업(010140)현대중공업(009540) 역시 3~4%대 오르며 강세를 기록했다.

특히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매수 상위에는 CLSA 등 외국계가 이름을 올렸다.

이날 증권가에서는 벌크선 중고선가 상승 등 업황 개선의 신호가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유재훈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달까지 누적 발주량은 71.9%, 중고선 거래량은 32.6% 증가했다”며 “중소형선을 시작으로 고효율 에코선 발주 증가, 선가 반등이 이뤄지고 있다”고 봤다.

이강록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공급 과잉이 가장 심했던 벌크선종이 점진적 회복을 보이고 있다”며 벌크선 발주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 관련기사 ◀
☞대우조선·남부발전, 부유식 화력 발전소 사업 MOU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깜찍 하트
  • '곰신' 김연아, 표정 3단계
  • 칸의 여신
  • 스트레칭 필수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