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업체 모이니 이웃사랑 쉽네’

프랜차이즈協, 독거노인 초청 잔치 열어
  • 등록 2013-09-13 오후 5:20:59

    수정 2013-09-13 오후 5:20:59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한국프랜차이즈협회와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소외된 이웃을 초청, 일일봉사활동을 펼치며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했다.

협회는 13일 조동민 회장을 비롯해 협회·업체 관계자 등 30여명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청솔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지역 내 독거노인 200여명을 모시고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프랜차이즈업계 관계자들이 독거 노인들께 식사를 대접하고 있다.
스쿨푸드와 본죽, 원할머니보쌈은 100인분의 김밥과 죽, 보쌈을 준비해 어르신의 식사를 대접했다. 떡담과 돈치킨, 파리바게뜨는 떡과 치킨, 빵 200인분을 준비해 간식으로 제공했다.

노인들의 이발 봉사에는 블루클럽이 자원했으며, 크린토피아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대신해 빨래를 수거해 깨끗하게 세탁 후 가구별로 배송했다.

369플라워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촬영해 사진으로 간직할 수 있도록 전달하고, 채선당은 이번 행사를 후원했다.

조동민 한국프랜차이즈협회 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추석을 앞두고 홀로 외로이 계신 노인분들을 부모라는 생각으로 찾아뵙는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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