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뮤직 연말 결산..올 한 해 가장 사랑받은 음악은?

네이버 뮤직에서 가장 많이 재생 검색 다운로드된 음악 집계
10대 여자는 아이돌, 1020 남자는 힙합이 대세
전반적으로는 예능과 드라마 등 방송 영향 커
  • 등록 2015-12-23 오후 12:56:44

    수정 2015-12-23 오후 12:56:44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네이버(035420)가 ‘2015 네이버 뮤직 어워드’ 페이지(http://me2.do/FD48Ozdu)를 오픈하고 올 한 해 가장 사랑받은 인기 음악들을 공개했다.

2015 네이버 뮤직 어워드는 올 한 해(1월부터 11월까지)동안 네이버 뮤직에서 가장 많이 재생되거나 검색 및 다운로드된 음악 목록들을 집계한 결과다.

종합 TOP 100, 스트리밍, 다운로드, 배경음악 외에도 나이대별 곡 선호도를 보여주는 ‘세대별’, 네이버 뮤직의 음악검색 기능을 통해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찾아본 곡들을 알려주는 ‘음악검색’, 일간 종합 TOP 100 차트에서 가장 오래 머무른 음악 순위를 보여주는 ‘롱런’ 등의 탭을 통해 다양한 기준의 연말 결산 차트를 보여준다.

먼저 각 세대별 트렌드로는 10대 여자 인기 차트에서 ‘EXO’, ‘여자친구’ 등이 상위권을 차지하며 아이돌이 강세를 보였다. 10·20대 남자 인기 차트에서는 ‘매드클라운’, ‘송민호’ 등 힙합 아티스트들이 인기를 끌었다. 또한 50대 차트에서는 ‘노사연-바램’, ‘진성-안동역에서’ 등 적게는 1년, 많게는 7년 전 발표된 곡이 상위권을 차지하는 양상을 보였다.

연말 결산 차트에는 올 한해 음악계에 방송의 영향력이 거셌던 점도 반영됐다. 특히 세대별 차트 10·20대 부문에서는 ‘쇼미더머니’, ‘언프리티랩스타’ 등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과 ‘무한도전 가요제’ 음악들이 많은 사랑을 받았다. 30~50대 부문에서는 ‘복면가왕’, ‘K팝스타’, ‘그녀는 예뻤다’ 등 예능 및 드라마에서 화제를 모은 곡이 큰 인기를 끌었다.

더불어 다운로드와 스트리밍 순위를 합산한 종합 TOP 100 차트에서는 ‘나얼-같은 시간 속의 너’가 1위를 차지하며 2015년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곡으로 꼽혔다. 앨범 ‘M.A.D.E’를 발매하며 한 해 동안 활발히 활동한 ‘빅뱅’은 ‘뱅뱅뱅’ 등 총 8곡을 종합 TOP 100 순위에 올리며 올 한 해 최다 곡을 랭크한 가수가 됐다.

그 밖에 예능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은 ‘혁오’는 ‘위잉위잉’으로 다운로드 부문에서 1위를 기록해 곡의 높은 소장가치를 인정받기도 했다.

또한 네이버 뮤직의 음악검색 기능을 통해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찾아본 음악은 빌보드에서 14주 연속 1위를 기록한 ‘마크론슨-Uptown Punk’였다. 네이버 뮤직 음악검색은 어디선가 들리는 음악의 제목이 궁금할 때 흐르는 곡을 인식해 곡의 정보를 찾아주는 기능이다.

올 한해 일간 종합 TOP 100차트에서 가장 오래 머물며 2015 최고의 스테디셀러로 등극한 곡은 ‘샘 스미스-I’m Not The Only One(334일)’이었다. 국내 가수 중에는 ‘아이유’가 ‘너의 의미(301일)’, ‘금요일에 만나요(302일)’를 통해 롱런 강자의 자리를 굳혔다.



▶ 관련기사 ◀
☞네이버웹툰 티머니 3차 출시..이번엔 '치인트 티머니'
☞웹툰 역사 쓰는 네이버 ‘마음의 소리’ 1000회 공개
☞네이버, 모바일서 실시간으로 스키장 명소 등 검색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미모가 더 빛나
  • 빠빠 빨간맛~♬
  • 이부진, 장미란과 '호호'
  • 홈런 신기록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