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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구직자 1024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4년대 졸업 사원의 평균연봉은 현대자동차가 5465만원으로 1위였다. 이어 △SK이노베이션(4752만원) △한국전력공사(4539만원) △SK하이닉스(4488만원) △LG전자(4394만원) △포스코(4324만원) △삼성전자(4290만원) △한국도로공사(3939만원) △한국가스공사(3626만원) △CJ제일제당(3461만원) 순이었다.
입사 선호 기업 10개사의 합격 스펙 평균은 △학점 3.7 △토익 759점 △자격증 1개의 수준이었다. ‘직무 적합성’ 중심의 채용문화가 확산하면서 무조건 높은 스펙이 합격여부에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지 않는다는 게 사람인 측 설명이다. 실제로 사람인이 인사담당자 대상으로 ‘채용 시 직무역량 평가 영향’에 대해 조사한 결과 직무 관련 경험, 실무 면접이 당락에 미치는 영향은 평균 53% 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