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TV 출발모닝벨]"2Q 실적, 속살을 보여줘"

  • 등록 2009-07-07 오후 8:00:00

    수정 2009-07-07 오후 6:53:38

[이데일리 손석우기자] 당신의 경제 모닝콜은 몇 시에 맞춰져 있습니까? 경제·제테크 전문 케이블·위성 방송 이데일리 TV의 '출발모닝벨'은 매일 아침 6시 당신을 깨우는 경제 모닝콜입니다. 이데일리 TV의 출발모닝벨과 함께하는 당신은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 이미 한 발 앞서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깜짝 실적 전망치에 주식시장은 이틀 연속 화답했다.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고 아시아 주요 증시도 부진했지만 실적장세에 대한 기대감을 꺾진 못했다.

오늘 코스피는 1434선까지 오르며 전고점인 1436에 바짝 다가선 채 거래를 마쳤다.

업종별 움직임도 실적 전망에 좌지우지 됐다. 

삼성전자(005930)LG전자(066570), LG디스플레이(034220), 하이닉스(000660), 삼성테크윈(012450) 등 IT주들과 현대차(005380), 기아차(000270) 등 자동차주들도 실적 개선 전망에 일제히 오름세를 나타냈다.

증시를 이끄는 모멘텀은 확연히 `실적`으로 옮아간 듯하다.

그러나 신영증권의 이경수 연구원은 삼성전자로 촉발된 `실적장세` 아니 더 정확히 `실적 기대감` 장세에 우려감을 나타냈다.

기업들의 2분기 실적이 베일에 가려져 있을 뿐 한 꺼풀만 벗겨내면 허약한 실체가 드러날 수 있다는 것.

이경수 연구원은 "기업들의 2분기 이익증가율은 전분기대비 270% 정도로 집계되지만 이는 1분기 적자를 봤던 기업들이 포함된데 따른 기저효과"라며 "이 기업들을 제외하면 이익증가율은 28% 정도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아울러 "기업들의 이익개선폭은 양호하지만 매출 규모는 그대로"라며 "이는 장기적인 이익창출 능력이 떨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그러나 "당분간 실적장세는 우리증시에 강력한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2분기 영업이익률이 시장 평균을 상회하는 종목은 단기간 유효할 것"으로 내다봤다.

추천종목으로는 삼성전자(005930), 현대중공업(009540), 동아제약(000640), LG파워콤(045820), 웅진씽크빅(095720), 휴맥스(028080), CJCGV(079160), 디지텍시스템(091690)을 제시했다.

내일(8일) 아침 6시 경제·재테크 케이블·위성 방송 이데일리TV 출발모닝벨의 '투데이 핫이슈' 코너에서는 신영증권의 이경수 연구원이 출연해 2분기 기업들의 실적 분석을 통해 최근 증시를 이끌고 있는 `실적장세`에 대한 허구를 자세히 진단해본다.

◇ 성공하는 아침, 출발모닝벨
 
☞ 뉴욕클로징벨
매일 새벽에 마감되는 미국 뉴욕 주식시장 상황을 현지에 나가 있는 특파원을 통해 가장 먼저, 가장 정확하고 상세하게 여러분의 안방으로 전달해 드립니다.
 
☞ 아시아 써머리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들의 전일 주식시장 마감상황과 주요 이슈를 짚어보고 오늘 장은 어떻게 전개될 지 전망해 봅니다.
 
☞ 조간브리핑
새벽에 배달되는 조간신문의 주요기사들을 대신 읽어 드립니다. 주요 조간신문의 구석구석을 안방에서 텔레비전을 통해 편안하게 점검하십시오. 
 
☞ 인사이드 월드
모두가 잠든 새벽에도 쉼없이 돌아간 지구촌. 금, 비철금속, 에너지, 농산물 등 상품시장 동향과 밤사이 들어온 따끈한 지구촌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 투데이 핫이슈
오늘 시장을 달굴 가장 뜨거운 이슈는 무엇일까? 투데이 핫이슈 시간에서는 주식, 채권, 외환, 부동산 등 다양한 분야의 시장 전문가와 함께 오늘 시장의 '핫이슈'를 집중 분석해봅니다.
 
매일 아침 6시부터 8시까지 이데일리 TV '출발모닝벨'은 여러분의 경제 모닝콜이 되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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