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 미국 현지법인, 유럽 보안인증 시장 본격 진출

  • 등록 2016-04-05 오후 1:20:48

    수정 2016-04-05 오후 1:20:48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모바일결제 전문기업 다날(064260) 미국 현지법인이 미국에 이어 유럽에서도 다채널 보안인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날 미국 현지법인은 유럽 인증기업인 A2iA와 제휴를 맺고 휴대전화 번호 소유자와 실시간으로 ID를 인증하는 다채널 인증서비스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다날 미국 현지법인은 미국과 유럽시장에 모바일 ID서비스를 하고 있다.

회사측은 “최근 온라인과 모바일 정보를 통해 원격으로 계좌를 개설하면 고객의 신원확인이 어렵다는 문제점이 있다”며 “이번 제휴를 통해 고객의 신분을 분석하고 금융기관을 비롯한 의료기관, 전자상거래 기관과 결제 회사와 공유해 신뢰도 높은 본인인증과 신원 확인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더불어 허위 또는 불법 계좌개설을 방지하고 원격 계좌 개설 성공율을 향상시켜 금융시장 내 모바일 거래 활성화를 앞당기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짐 그린웰(Jim Greenwell) 다날 미국 현지법인 대표는 “다날과 A2iA의 파트너쉽을 통해 미국과 유럽의 모바일 ID인증 시장에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할 것”이라며 “덴마크에서 열리는 ‘Money 2020 Europe 전시회’에서 다채널 인증에 대한 설명회에 참가해 앞선 기술력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A2iA는 여권을 비롯한 정부기관의 문서, 개인ID 등에서 데이터를 추출하고 지능형 문서분류, 텍스트인식 등을 통해 매칭하는 인증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현지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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