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대만 관광객도 ‘제로페이’ 가맹점서 비플페이 간편결제

웹캐시그룹 비즈플레이 간편결제(비플페이), 하이벡스 가입
업계 최초 일본, 대만 제로페이 합작 해외 결제 중계
내년 상반기 서비스 오픈 예정
외국인 관광객, 전국 175만 제로페이 가맹점 모바일 간편결제
  • 등록 2023-10-19 오전 11:52:05

    수정 2023-10-19 오후 3:46:07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웹케시드룹의 모바일 간편결제서비스 ‘비플페이’가 모바일 경제 네트워크 ‘하이벡스’에 정식 회원사로 가입했다.

이를 통해 국내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은 자국에서 사용하던 간편결제 앱을 국내 175만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비플페이를 서비스하는 비즈플레이는 서비스 연동 개발 등 준비 기간을 거쳐 내년 상반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오픈할 계획이다.



지난달 7일, 비즈플레이가 QR코드 기반의 모바일 결제 네트워크 ‘하이벡스’의 정식 회원사로 가입했다.

하이벡스 네트워크는 TBCA 소프트가 제공하는 블록체인 기반 네트워크로, 국가 간 간편결제 기술을 최적화하여 제공한다.

이로써 일본과 대만에서 오는 관광객들은 한국에서도 자국에서 사용하는 방식의 간편결제를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일본과 대만의 경우 비즈플레이와 협력해 국내 최초의 제로페이 해외 결제 중계국이 됐다. 비즈플레이는 이전에 중국 관광객에게 한정된 모바일 결제 서비스 ‘알리페이’ 이외의 결제 방식에 대한 지속적인 요구가 있었으며, 이에 제로페이 제휴 국가를 확대하여 일본과 대만 관광객들에게 편리한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앞으로 이들은 별도의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자국에서 가맹된 175만 개 이상의 제로페이 가맹점을 즉시 확인할 수 있으며, 환전 과정 없이 현지 통화로 일본 엔화, 대만 위안 등을 이용하여 결제할 수 있다.

비즈플레이는 서비스 연동 및 개발을 위한 준비를 거쳐 내년 상반기에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제로페이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는 한 번의 연동을 통해 하이벡스 네트워크의 모든 회원국으로 확장할 수 있다.

비즈플레이는 해외 간편결제 사업자와의 연계를 강화해 2024년 하반기에는 자사 앱 ‘비플페이’를 통해 450만 명 이상의 사용자가 해외 여행 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해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홍기 비즈플레이 대표는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자국 앱을 활용한 간편결제로 더 편리한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비즈플레이는 선제적인 결제 서비스 기술력과 해외 간편결제 사업자와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사업 영역을 확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비즈플레이는 전국 175만 개 이상의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비플페이 앱을 통한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며, 또한 온누리상품권, 브랜드상품권, 공공상품권 등 다양한 결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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