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종합-2] 종목을 읽어라

  • 등록 2010-12-16 오후 5:20:00

    수정 2010-12-16 오후 5: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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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터보테크, 스마트그리드 사업 진출 '上'

터보테크(032420)가 스마트그리드 사업 진출 소식에 힘입어 급등했다.

16일 터보테크는 전일 대비 14.88% 오른 772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터보테크는 이날 스마트그리드 업체 마크스톤에 40억원을 출자, 40%의 지분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마크스톤은 지난 2000년도에 설립된 업체로 지난해 9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터보테크에 따르면 마크스톤은 올 중순 스마트그리드 사업의 부품공급자로 선정돼 지난달부터 관련부품을 납품하고 있다.

◆우주항공株,기술적 반등

지난 11월 나로호 발사 연기 이후 부진한 흐름을 보였던 우주항공주가 일제히 상승했다.
16일 비츠로테크는 전일 대비 6.85% 오른 749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양디지텍(078350)한양이엔지(045100), 쎄트렉아이(099320) 등도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유홍원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현재 특별한 이슈는 없다"며 "최근 그동안 시장에서 소외됐던 테마주들이 반등 하고 있는데 그 일환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유 애널리스트는 이어 "의미있는 상승이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덧붙였다.

◆JH코오스, 사업다각화 노력에도 '下'

사업다각화를 위해 에프엠디에 대한 투자를 결정한 JH코오스(065310)가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했다.

16일 JH코오스는 전일 대비 14.74% 내린 121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JH코오스 관계자는 "투자결정과 관련 회사에서 자금이 빠져나가는 것으로 보는 이들이 한꺼번에 주식을 매도하면서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JH코오스는 전날 3D 디스플레이 입체영상구현 필터 업체인 에프엠디의 주식 29.49%를 45억원에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리홈, 유증 물량 상장 앞두고 下

리홈(014470)이 오는 20일 유상증자 물량 상장을 앞두고 공매도 주문이 몰리면서 하한가를 기록했다.

16일 리홈은 전 거래일 대비 340원(14.85%) 떨어진 19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리홈은 지난 10월 220억원(1000만주) 규모의 주주배정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했으며, 오는 20일 상장을 앞두고 있다.

리홈 관계자는 "유증 물량의 상장을 앞두고 공매도 주문이 몰리면서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KH바텍, 실적 개선 기대 '강세'

KH바텍(060720)이 실적 개선 기대감 덕분에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16일 KH바텍은 전일 대비 2.82% 오른 2만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4·4분기를 바닥으로 내년 1분기 이후 실적이 상승추세를 보일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노근창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지연됐던 노키아 E7 매출이 내년 1월부터 본격화 될 것"이라며 "스마트폰과 태블릿PC 공급확대 수혜를 받는다는 점에서 내년 실적은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피제이메탈, 재상장 이후 나흘째 '上'

피제이메탈(128660)이 인적분할로 인한 재상장 이후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신규사업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16일 피제이메탈은 전일보다 14.97% 오른 226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앞서 대한전선의 계열사인 알덱스에서 인적분할한 피제이메탈은 지난 13일 재상장됐다. 최대주주가 대한전선에서 풍전비철 외 5인으로 변경되자 새로운 사업운영에 대한 기대감에 오르는 것으로 풀이된다.

◆우원개발, 대규모 공사 수주 소식에 '급등'

우원개발(046940)이 대규모 낙동강 공사 수주 소식에 힘입어 급등했다.

16일 우원개발은 전일 대비 14.38%오른 17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우원개발은 전날 장마감후 삼성물산으로부터 101억원 규모에 낙동강 하구둑 배수문 증설공사 중 배수문 토공 및 부대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170%에 달하는 규모로, 내년 6월말까지 공사가 진행된다.

우원개발은 우원인프라가 지난 6월18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상호를 변경한 업체다.

◆온세텔레콤, MVNO 활성화 대책 기대 '상승'

가상이동통신망사업(MVNO)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온세텔레콤(036630)이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16일 온세텔레콤은 전일 대비 4.85% 오른 476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방송통신위원회의 업무보고에서 MVNO 활성화 대책이 보고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사업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앞서 온세텔레콤은 방송통신위원회에 통신재판매(MVNO) 사업등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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