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침몰]범정부 대책본부 구성..鄭총리 현장지휘

정부, '세월호' 사고수습·사후대책 총괄대책본부 구성
  • 등록 2014-04-17 오후 1:11:34

    수정 2014-04-17 오후 2:37:39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정부는 17일 범정부 차원의 진도 여객선(세월호) 침몰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세월호 사고의 수습과 사후대책을 총괄할 대책본부는 전남 목포 서해지방해양경찰청에 설치되며, 정홍원 국무총리가 본부장을 맡아 부처 간 역할분담과 조정을 진두지휘한다.

이를 위해 정 총리는 오는 18일부터 목포 대책본부에 상주할 예정이다. 사고대책 부본부장은 해양수산부와 안전행정부 장관이 맡는다.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국방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해양경찰청장, 방재청장, 해군참모총장, 전남지사는 위원으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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