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 관악을 정동영 언급 "문재인처럼 정신 사납게.."

  • 등록 2015-04-02 오후 12:23:14

    수정 2015-04-03 오후 1:35:11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4.29 재보선 서울 관악을 선거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변희재 전 미디어워치 대표가 정동영 국민모임 후보에 대해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처럼 정신 사납게 하지 않아서 좋다는 의견을 내놨다.

변희재 관악을 무소속 후보는 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트위터에 “정동영 측은 철세라는 비난에 자신은 일관된 정치 노선으로 날았었다며 반박했다”고 언급했다.

이어서 “일리 있다. 자폐적 사회주의 노선의 정동영 측은 지금도 천안함 폭침에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입장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변희재 관악을 후보는 끝으로 “문재인 대표처럼 정신 사납게 하진 않아 좋다”면서 “결국 정동영 측은 그 잘못된 ‘노선’에 대해서 또 문재인 측은 ‘노선’을 떠나서 감히 국민을 기만하려드는 그 잘못된 ‘행태’에 대해서 반드시 국민들로부터 심판받게 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1일에는 “새정연(새정치민주연합)이 정동영을 지역구 4번 바꿨다 비난하는 건 비열한 공세다. 그냥 전북에서 버텼으면 벌써 5선이다. 동작과 강남 출마는 자기들이 당을 위해 사지로 내보낸 거다. 이제 와서 새정연이 이를 두고 정동영을 비난하냐”라는 글을 변희재 관악을 후보는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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