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11시21분 씨트리는 전날보다 16.31% 오른 65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씨트리는 현재 고대 구로병원 외 14개의 전국 종합병원에서 처방 중인 엑셀씨를 한양대학병원과 아산병원에도 추가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오리지널 캡슐 제품 판매량은 750만 캡슐이었다. 보험급여 정지로 치료제 공백이 발생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엑셀씨에 대한 수요가 늘 것으로 기대했다.
관계자는 “지난해 판매한 캡슐의 절반 이상을 생산할 수 있어야 한다”며 “해당 제품의 전 제형(1.5mg, 3mg, 4.5mg, 6mg)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완주 씨트리 회장은 “국내 치매환자의 건강 보호권에 이바지 할 수 있다는 점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전국 치매 환자에게 보험 급여가 적용되는 치료제를 공급할 수 있도록 유통망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