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이달 매주 수요일 `디지털과 문화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수요 열린무대`라는 행사를 열었다.
지난 1일과 8일에는 수원사업장 내 디지털파크와 한가족프라자에서 유머니스트 윤효상 씨(사진 오른쪽)를 초청해 공연을 열었다.
윤 씨는 서울 혜화동에서 25년째 길거리 개그맨으로 활동하고 있는 대학로의 `유명인사`다.
지난 22일에는 정보통신연구소 썬큰가든에서 경기도 문화의전당 7인조 리듬앙상블(리더 김권식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아래 사진)을 초청, 팝과 클래식이 어우러진 디지털 음악공연을 열었다.
이 공연은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 경기문화의전당 모세혈관프로그램(기업을 찾아 점심시간 문화공연을 펼치는 행사)을 신청해 열렸다.
삼성전자는 유연하고 창조적인 근무 문화 만들기 일환으로 감성문화 공연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열린 수요무대를 기획한 삼성전자 김기선 과장은 "수원사업장은 임직원들의 감성을 충전해서 상상력이 창조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공연을 시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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