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공연·관람연장…토요일 예술의전당선 무슨 일이?

'문화가 있는 토요일' 진행
'예술의전당 가곡의 밤' 무료 공연
신세계스퀘어 야외무대서
한가람미술관 등도 오후 10시까지 연장 개관
  • 등록 2014-08-01 오후 4:25:08

    수정 2014-08-01 오후 4:35:52

예술의전당 신세계스퀘어 야외무대에서 진행되는 ‘가곡의 밤’(사진=예술의전당).


[이데일리 양승준 기자] 주말에 공짜로 가곡 공연을 즐긴다. 오후 7시 넘어 여유롭게 전시를 볼 수도 있다.

예술의전당이 ‘문화가 있는 토요일’을 이달부터 진행한다. 2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30분 신세계스퀘어 야외무대에서 ‘2014 예술의전당 가곡의 밤’ 공연을 무료로 연다. 한국가곡을 중심으로 세계의 명가곡 등을 들려주는 공연이다.

첫 회인 2일에는 ‘사랑의 노래’란 주제로 바리톤 김동섭, 테너 정의근, 소프라노 강혜정이 나와 ‘사랑’ ‘동심초’ ‘수선화’ 등을 불러 토요일 밤을 서정으로 물들인다. 깜짝선물도 있다. 배우 신성일이 고학찬 예술의전당 사장과 듀엣으로 가곡을 불러 시민과 클래식음악으로 소통하는 것. 이후 9일에는 ‘고향의 노래’, 16일에는 ‘조국의 노래’, 23일에는 ‘세계의 명가곡과 우리민요’라는 주제로 무료공연이 이어진다.

전시장도 오후 10시까지 연장 개관한다. 한가람미술관의 ‘20세기 위대한 화가들’, 한가람디자인미술관의 ‘퓰리처상 사진전’, 서예박물관의 ‘최치원 풍류탄생’ 등이다.

예술의전당은 정부가 추진하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의 ‘문화가 있는 날’과 정책 방향을 함께하고, 특별히 토요일 저녁에는 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를 제공하기 위해 ‘문화가 있는 토요일’을 계획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빠빠 빨간맛~♬
  • 이부진, 장미란과 '호호'
  • 홈런 신기록
  • 그림 같은 티샷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