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엔지, 실적 불확실성 우려..3% 약세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삼성엔지니어링(028050)이 실적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로 3% 하락하고 있다.

21일 오후1시28분 현재 삼성엔지니어링(028050)은 전거래일보다 3.05%(1800원)내린 5만7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박상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조6000억원 규모 얀부 발전의 개정 제안서는 목표했던 협의 시한을 넘겨 협상이 진행중이며 추가 비용 반영 가능성이 존재한다“며 ”회사의 정상화 시점은 우려가 되는 프로젝트가 완공되는 2016년 이후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저마진 프로젝트 비용 반영 우려는 여전하나 미국 LNG 시장 진출은 긍정적”이라며 “내년 매출액은 전년비 11.9% 내린 8조6000억원, 영업이익 1730억원으로 흑자전환을 전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엔지니어링은 전날 3분기 영업이익이 322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수준의 실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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