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낙폭 축소…외국인 170억 순매수

  • 등록 2016-01-08 오후 1:53:16

    수정 2016-01-08 오후 1:53:16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장 초반 2% 이상 하락했던 코스닥 지수가 낙폭을 많이 줄였다. 중국 증시가 2% 넘게 오르면서 투자심리가 일부 안정을 찾아가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외국인이 매수 우위를 보이며 개인과 기관 투자가가 쏟아내는 매도물량을 소화하고 있다.

8일 오후 1시45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2.86포인트(0.42%) 내린 676.80을 기록하고 있다. 장 초반 662.28까지 하락했으나 중국 증시가 개장한 이후로 낙폭을 줄였다.

수급주체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팔고 외국인만 사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69억원, 46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외국인은 170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2.33%) 제약(1.37%) 의료·정밀기기(0.45%) 업종을 제외한 대다수 업종이 하락세다. 특히 섬유·의류(-5.25%) 기타 제조(-2.18%) 방송서비스(-1.94%) 컴퓨터서비스(-1.66%) 업종 등의 낙폭이 두드러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셀트리온(068270)이 전날보다 2.84% 오른 9만 4300원에 거래되고 있고 코미팜(041960)

이오테크닉스 컴투스(078340) 등이 강세다. OCI머티리얼즈는 전날보다 6.18% 오른 11만 6800원에 거래 중이다. 반면

카카오(035720) CJ E&M(130960) 파라다이스(034230) 등은 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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