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박상민 ‘람보르기니 디아블로 VT6.0 스페셜에디션’ 10억원대
중후한 매력이 있는 영화배우 박상민은 한국에서 2대밖에 생산되지 않았다고 알려진, 10억 원 대의 람보르기니를 소유하고 있다.
람보르기니 디아블로 모델은 영화 ‘덤앤더머’에서 등장하여 신분상승을 나타내는 매개체가 되기도 했다. 이 차는 429마력이라는 괴력에 최고속력 325km/h, 제로백 4.09초를 달성하는 힘과 속력의 상징이다.
SK엔카 수입차 중고매물로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가야르도·우라칸 모델이 나와 있으며, 가격은 1억 7600만원에서 3억 2000만원까지다.
2위. 배용준 ‘마이바흐 62s’ 7억 8000만원
차 내부는 비행기 비즈니스석을 연상시키며 4인승임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안락함을 선사한다. 엔진은 V12 바이터보로 이루어져 있고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시간(제로백)은 5.1초밖에 걸리지 않는 엄청난 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연비는 15.8L, 최대 출력620hp, 최대 토크 102.0kg.m으로 대단한 스펙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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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승철이 소유하고 있는 마이바흐 57s 모델은 메르세데스 벤츠의 최고급 세단으로 벤츠 리무진이라 볼 수 있다. 마이바흐 63s에서 63이 의미하는 바와 같이 57s의 57이 의미하는 것은 차의 길이 5.7m다.
마이바흐 모델은 일명 회장님 차량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중고 매물로 거의 나오지 않는다.
4위. 김재중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 LP-640’ 5억원대
꽃미남 아이돌 김재중의 애마는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 LP-640모델이다. 차체 높이가 1135mm에 불과해 사람 허리에도 미치지 않는데도 황홀한 디자인에 넋을 놓고 만다. 여자처럼 예쁘게 생긴 아이돌 가수에게 잘 어울리는 듯 하다.
2001년에 처음 등장한 무르시엘라고는 이미 1만대가 넘게 팔린 흔한 차이지만 여전히 많은 이들의 드림카다. 중고시장에서는 현재 1억원 중반대에 매매 거래되고 있다.
5위. 김준수 ‘페라리 이탈리아 458’ 3억8000만
이 차량은 약 565마력에 최고속도가 325km, 제로백은 3.4초에 달한다. 마찬가지로 낮은 차체덕분에 주행감과 승차감이 탁월하다. 가격은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보다 낮지만, 물량이 적어서인지 중고 매물을 찾기가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