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아우디, 배출가스 조작차량 8만여대 추가 리콜 시작

  • 등록 2017-09-25 오전 11:02:01

    수정 2017-09-25 오전 11:02:01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아우디폭스바겐 코리아는 25일부터 폭스바겐 6개 모델과 아우디 3개 모델에 대한 리콜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에 포함되는 차량은 2.0 리터 EA189 엔진을 장착한 폭스바겐과 아우디의 9개 모델 8만2291대로, 파사트, CC, 골프 2.0, 제타 2.0 등 폭스바겐 6개 모델 5만8693대와 A4, A5, A6 아우디 3개 모델 2만3598대가 해당된다.

대상 차량들은 30분 정도 소요되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리콜을 완료할 수 있다. 리콜은 무상으로 실시된다.

환경부는 지난 달 29일 이들 차량의 리콜 계획서를 최종 승인했다.

리콜 관련 자세한 사항은 폭스바겐 코리아 리콜 안내 페이지 (www.vwkr.co.kr/vwdieselinfo)와 고객지원센터(080-767-0089), 아우디 코리아 리콜 안내 페이지 (www.audi.co.kr/kr/web/ko/company/diesel.html)와 고객지원센터(080-767-283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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