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NFC, 모바일 POS 플랫폼 미국 핀테크 전시회서 알리기

한국NFC 제공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국내 핀테크 업체인 한국NFC는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핀테크 산업 전시회 ‘머니2020 USA(Money2020 USA)’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한국NFC는 이 행사에서 스마트폰 기반의 모바일POS 플랫폼 ‘스내피와이어(SnappyWire)’ 알리기에 주력한다. 스내피와이어는 애플페이나 삼성페이에서 기기간 결제, 소셜미디어 링크 결제, 신용카드 IC칩, 터치결제 등 다양한 결제 방식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앱 설치후 페이스북 아이디로 로그인하면 즉시 사용할 수 있고 기존의 카드단말기를 스마트폰만으로 대체할 수 있다.

한국NFC는 앞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미국에 법인을 설립하고, 글로벌 지급결제(PG) 업체인 스트라이프(Stripe)와 제휴를 맺고 서비스를 개발해 지난달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베타버전을 공개했다.

행사에서는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에서 즉시 상품을 팔 수 있는 소셜주문서 플랫폼을 공개하고, 미국내 파트너사와 투자IR도 진행할 계획이다.

황승익 한국NFC 대표는 “스내피와이어(SnappyWire)는 유일하게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지원하는 판매자용 mPOS 서비스 앱으로, 현재 달러와 유로화 결제를 지원하고 있다” 며 “이제 스마트폰만으로 신용카드 단말기를 대체하는 시대가 본격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