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과 KB증권은 이날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카카오게임즈 공모주 청약을 받는다.
한국투자증권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청약을 받는다. 한국투자증권은 매월 1일 공모주 청약자격 전산반영이 오전 11시 이후로 확정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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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의 공모주 청약은 오는 2일까지다. 다만 삼성증권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지난달 31일까지 계좌를 개설했어야만 청약이 가능하다.
오프라인 영업점에서 계좌를 개설한다면 KB증권만 2일까지 가능하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까지 영업점에서 계좌 개설이 가능하다.
한편 지난 31일 카카오게임즈는 희망 공모가 밴드(2만~2만4000원)의 최상단인 2만40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 지난달 26~27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경쟁률이 1478대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상 최고 수치다. 앞서 코스피 시장에 상장한 SK바이오팜(326030)의 수요예측 경쟁률(836대1)도 훌쩍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