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 네오위즈인터넷 흡수합병 소식에 '강세'

  • 등록 2012-10-15 오후 3:33:02

    수정 2012-10-15 오후 3:33:02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네오위즈게임즈(095660)네오위즈인터넷(104200)과 합병한다는 소식에 강세로 마감했다. 다만 향후 전망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반응이다.

15일 네오위즈게임즈는 전 거래일보다 3950원(14.91%) 오른 3만450원에 마감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지난 12일 계열사 네오위즈인터넷을 흡수합병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합병비율은 1대 0.5842697이다. 합병기일은 내년 1월1일이다. 신주는 내년 1월24일 상장될 예정이다.

이날 최훈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합병은 네오위즈게임즈의 퍼블리싱 노하우와 네오위즈 인터넷의 모바일사업 결합이라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며 “그러나 네오위즈게임즈의 중국 크로스파이어 관련 법적 분쟁 결과에 따라 기존 네오위즈 인터넷 주주에게는 관련 리스크가 전가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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