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대통령 출퇴근길 교통 통제…불편은 1분 내외”

최관호 서울경찰청장 정례간담회
우선통행원칙 전용…“시민 불편 해소 위해 관리 계속”
  • 등록 2022-05-23 오후 1:39:49

    수정 2022-05-23 오후 1:39:49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서초구 자택에서 용산 집무실까지 출퇴근하면서 빚어지는 교통 불편이 1분 내외라는 경찰의 분석이 나왔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0일 취임식을 마치고 서울 용산 집무실로 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최관호 서울경찰청장은 23일 기자간담회에서 대통령의 출퇴근길 교통 상황을 매일 분석한 결과 경호에 따른 교통 통제로 예전보다 더 길어진 정체 시간은 ‘1분 내외’라고 밝혔다.

경찰은 현재 대통령의 출퇴근길에 순간 통제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신호가 통제됐던 차선에는 이후에 평소보다 더 길게 주행 신호를 주는 우선 통행 원칙으로 교통 관리에 나서고 있다.

최 청장은 윤 대통령의 서초∼용산 간 출퇴근 길 교통 통제와 관련 “계속 시뮬레이션을 통해서 대응하면서 최적 이동로를 제안하고 있고, 순간 통제로 인해 정체가 발생한 것은 바로 우선통행을 원칙을 적용하고 있다“며 ”일시적으로 불가피한 측면이 있지만, 저희가 (모니터링 결과) 판단한 것은 1분 내로 불편을 드리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시민 불편 우려가 해소될 때까지 관리를 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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