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내비, 추석 연휴 길안내 1천만건 돌파

6일간 200만명 이상 이용, 약 1300만 길 안내 시작 건수 기록
최대 방문지는 스타필드 하남, 김포공항, 인천국제공항
  • 등록 2016-09-19 오후 1:27:07

    수정 2016-09-19 오후 1:27:07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카카오(035720)(대표 임지훈)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카카오내비로 목적지 검색 및 경로 확인 후 실제 길 안내를 받은 건수가 약 1300만 건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용자 수는 200만명을 넘었으며 추석 당일인 15일에 가장 많은 이용이 집중됐다.

카카오내비 이용량으로 본 특징은 추석 전후로 휴일이 길어 귀성 및 귀경 인원이 일별로 고르게 분포됐다는 점이다. 14일부터 18일까지, 연휴 5일 내내 일일 길안내 시작 건수는 200만 건 이상이었다.

이용량이 가장 많았던 15일 하루 길안내 시작 건수는 247만 건으로, 이용자들이 차례를 지낸 후 가족친지와의 만남 등을 위해 부지런히 움직였음을 알 수 있다. 눈길을 끄는 것은 연휴 시작 전인 13일의 이용량이다. 13일 하루 길안내 시작 건수는 239만 건으로, 14일보다 17.4%나 높다.

14일에 도로가 혼잡할 것을 우려한 이용자들이 하루 앞선 13일부터 귀성길에 오른 까닭으로 볼 수 있다. 연휴가 길었던 만큼 귀경 차량이 고르게 분포되면서 18일 이용량은 평소 수준으로 돌아온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13일부터 18일까지 카카오내비에 입력된 목적지 10위 권에는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서울역’, ‘광명역’,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수원역’, ‘용산역’, ‘동서울 종합터미널’ 등 주요 교통 거점들이 포진됐다.

긴 연휴를 이용해 여행을 떠나는 인원들이 몰리면서 ‘인천국제공항’은 3위에 올랐다. 기간 중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찾은 목적지 1위는 연휴 전주에 개장한 쇼핑테마파크 ‘스타필드 하남’이 차지했다. 차례를 지낸 가족단위 쇼핑객과 젊은 층의 관심이 집중된 덕분에 많은 이들이 방문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카카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카카오내비 이용자들에게 편리하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서버를 2배 이상 증설하고 실시간 교통상황을 모니터링하며 긴급 상황에 대비했다.

주행 화면을 개선하고, 수년간 축적한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해 빠른길 안내 및 예측 정보의 정확도를 높였다. 꾸준히 증가하는 이용자와 이용량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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