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신세계백화점 명품매장서 또 확진...방문자 1600여명

  • 등록 2021-07-30 오후 3:44:30

    수정 2021-07-30 오후 3:44:30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부산 해운대구의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명품 매장 직원 등 10명이 코로나19에 연쇄 감염돼 역학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부산시는 전날 오후부터 30일 오전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75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지난 28일 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동료 직원과 지인 등 9명이 추가 감염됐다.

현재 해당 매장 직원 56명이 격리조치 됐으며 전자 출입자 명부로 확인한 방문 고객 1600명에 대한 진단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부산 해운대구의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명품 매장 직원 등 10명이 코로나19에 연쇄 감염돼 역학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방역 당국은 고객들에게 개별 통보해 진단검사를 권고하거나 밀접 접촉 여부를 알리고 있다.

이소라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은 “백화점을 비롯한 대형 유통, 판매시설을 이용할 경우 가급적 이용시간을 줄여달라”며 “매장 방문 후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으면 즉각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말했다.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는 지난 4월에도 다른 명품매장 직원이 확진돼 백화점 직원 600여명이 검사를 받기도 했다.

한편, 부산시 방역당국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현재와 같은 3단계로 일주일 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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