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세형 기자]540선마저 위태롭던 코스닥 시장이 외국인 매수세 유입과 함께 반등세를 타고 있다.
5일 오후 12시56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0.54% 상승한 545.1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뉴욕 증시 혼조세와 함께 약세로 출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반등세를 타다 거래소 시장 약세에 540선 마저 위태로웠으나 재차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외국인이 반등세를 주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262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거래소 시장에서 500억여원을 순매도하고 있는 것과 대조된다. 또 기관과 개인은 각각 143억원과 103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대부분 상승세다.
셀트리온(068270)이 3.21% 오른 것을 필두로
동서(026960)와
SK브로드밴드(033630)가 3%대 강세이고, CJE&M, 서울반도체, 내추럴엔도텍 등이 2%대 강세다. 다만 CJ오쇼핑은 성장성 우려가 지속되면서 3%대 약세다.
3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덜 나오면서 장초반 불안했던
컴투스(078340)와
게임빌(063080)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차바이오텍(085660)은 13% 가까은 급등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