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OI] ‘강경화 외교장관 임명' 적합 48.1% vs 부적합 35.2%

[KSOI] ‘강경화 외교장관 임명 적합’ 48.1% vs 부적합 35.2%
11일 한국사회여론연구소 내각인선 후보자 적합도 조사
김동연 경제부총리 적합 63.7% vs 부적합 26.0%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적합 54.6% vs 부적합 22.3%
  • 등록 2017-06-11 오후 8:02:39

    수정 2017-06-11 오후 9:33:58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여야가 강경화 후보자의 외교부장관 임명 여부를 놓고 초강경 대치를 이어가는 가운데 국민 절반 가량은 강경화 후보자의 장관 임명이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의 자체 정기여론조사에 따르면, 강경화 외교부장관 후보자의 인선과 관련해 ‘적합하다’는 의견이 48.1%, ‘적합하지 않다’가 35.2%로 각각 나타났다. 모름·무응답은 16.7%였다.

‘적합’ 의견은 연령별로는 30대(59.3%), 40대(59.2%), 20대(48.2%)에서, 지역별로는 광주·전라(62.1%), 인천·경기(50.7%), 부산·울산·경남(49.9%), 서울(49.0%)에서, 정치이념별로는 진보층(64.0%), 중도층(48.8%)에서, 지지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63.6%), 정의당(54.0%) 지지층에서 높게 나타났다.

‘부적합’ 의견은 연령별로는 60대 이상(52.4%), 권역별로는 대구·경북(47.3%), 정치이념별로 보수층(55.2%), 지지정당 별로는 자유한국당(74.6%), 바른정당(52.8%), 무당층(42.0%)에서 높게 나타났다.

또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의 임명과 관련해서는 ‘적합’ 의견이 54.6%, ‘부적합’ 의견이 22.3%로 각각 나타났다. 모름·무응답은 23.1%였다.

‘적합’ 의견은 연령별로 30대(73.5%), 40대(64.6%)에서, 지역별로는 광주·전라(62.8%), 대전·세종·충청(58.1%)에서, 정치이념별로 진보층(70.2%), 중도층(57.4%), 지지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69.5%), 정의당(63.8%) 지지층에서 높게 나타났다. ‘부적합’ 의견은 정치이념별로 보수층(44.4%), 지지정당별로 자유한국당 지지층(60.5%)에서 높게 나타났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경우 ‘적합’ 의견은 63.7%로 나타났다. ‘부적합’ 의견은 10.3%, 모름·무응답은 26.0%였다.

연령별로는 30대(73.7%), 40대 (71.7%), 50대(63.3%), 60대 이상(59.7%), 20대(50.5%) 순으로 김동연 부총리가 적합한 인사라고 평가했다.정치이념별로는 진보층(73.2%), 중도층(65.3%), 보수층(56.2%) 모든 이념층에서 김동연 부총리의 임명이 적합하다고 평가했다.

권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68.2%), 인천·경기(64.9%), 서울(62.7%), 광주·전라(62.6%), 대전·세종·충청(61.6%), 대구·경북(56.3%) 순으로 김동연 부총리 임명이 적합하다고 평가했다. 지지정당 별로는 더불어민주당(73.3%), 바른정당(71.6%), 정의당(68.5%), 국민의당(62.3%), 자유한국당(50.3%) 지지층에서 적합한 인사라고 평가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KSOI 자체여론조사로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28명을 대상으로 6월 9일~10일 이틀에 걸쳐 유무선 RDD(무선 78.4%, 유선 21.6%)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0%p수준이며 응답률은 14.6%(유선전화면접 8.4%, 무선전화면접 18.4%)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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