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차입금 의존도` 낮췄다

2006년 말 18.6에서 11.5로 줄여
  • 등록 2010-01-27 오후 3:57:17

    수정 2010-01-27 오후 4:08:08

[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LG전자(066570)가 해마다 `차입금 의존도`를 낮춰 재무 안정성을 높이고 있다.

LG전자에 따르면 지난 2006년 말 기준 LG전자의 차입금 의존도는 18.66%였다. 2007년 말에는 14.29%로 낮췄다.

2008년 말에는 14.93%을 기록했으나 2009년 말 차입금 의존도는 11.55%로 떨어졌다.

차입금 의존도란 총자본 중에서 이자가 빠져나가는 차입금이 얼마인지를 따져보는 안정성지표 중의 하나다.

통상 차입금 의존도는 30%이하면 회사의 재무적 안정성이 높다고 간주하고 있다.

이와 대비해 LG전자의 부채비율은 2006년 116%에서 2007년에는 99%로 떨어졌다. 지난 2008년 말 부채비율은 106%이었고, 작년 말에는 112%로 늘어났다.

업계 관계자는 "2008년 하반기 이후 세계 경기가 침체된 상황에서도 차입금 의존도를 지속적으로 낮춰 재무적 안정성을 강화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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