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in]만도, 6년만에 신용등급 `AA-` 재평가

  • 등록 2011-05-16 오후 3:39:22

    수정 2011-05-16 오후 3:10:48

마켓in | 이 기사는 05월 16일 15시 09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이데일리 문정태 기자] 만도가 6년 만에 신용등급을 다시 부여받았다.

한국기업평가는 만도(060980)의 제2회 무보증회사채의 신용등급을 `AA-`로 평가한다고 16일 밝혔다. 등급전망은 `안정적`이다.

만도가 기업신용 등급을 받은 것은 6년만의 일이다. 만도는 지난 2001년 처음으로 제1회 무보증사채에 대해 `A`등급을 부여받았으며, 2005년 6월에는 `A+`등급으로 올랐다. 그로부터 3개월 뒤 회사채 조기상환으로 등급이 취소됐다.

한기평은 ▲우수한 시장지위 ▲현대차그룹과의 확고한 사업관계를 기반으로 사업안정성 우수 ▲납품처 확대, 해외진출 및 합작투자로 양호한 성장 기조 유지 ▲안정적인 수익창출력 ▲우수한 재무구조 및 재무융통성 등을 주요 평정요인으로 꼽았다.

올해 3월말 기준 만도의 차입금은 원화 1054억원, 미화 1100만달러로 지난해 555억원에 비해서 대폭 증가한 상황이다. 이로 인해 재무구조가 다소 저하됐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승구 한기평 수석연구원은 "이는 올초 다양한 국내·외 합작 및 해외 종속회사에 대한 투자가 결정된 것에 따른 일시적인 상황"이라며 "양호한 수익창출력 및 성장 전망을 고려할 때 장기적으로 재무구조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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