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영 성대 총장, 대교협 차기회장 선출

대학총장 협의체 회장 맡아 4월8일부터 임기 시작
  • 등록 2014-02-05 오후 3:22:21

    수정 2014-02-05 오후 3:29:29

대교협 차기회장으로 선출된 김준영 성균관대 총장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김준영 성균관대 총장이 제20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전국 4년제 대학 총장들의 협의체인 대교협의 회장은 국립대와 사립대가 돌아가면서 맡고 있다. 현 회장은 서거석 전북대 총장으로 오는 4월 7일 임기가 끝난다.

대교협은 5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서울호텔에서 2014년도 정기 총회를 열어 김 총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부회장으로는 지병문 전남대 총장, 남궁근 서울과학기술대 총장, 부구욱 영산대 총장이 각각 선임됐다.

김 회장은 경동고와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미국 미네소타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9년부터 성균관대 경제학부 교수로 재직하면서 △교무처장 △기획처장 △부총장 등을 역임한 뒤 2011년에 성균관대 총장으로 취임했다.

한편 전국 203개 대학 중 165개교 총장이 참석한 이날 총회에서는 대학 구조조정과 등록금 등에 대한 대정부 건의문이 채택될 예정이다.

서거석 대교협 회장은 “대학 구조개혁은 단순히 학생 수를 감축하는 게 목표가 아니라 대학 특성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와 교육의 질 개선이 목표가 돼야 한다”며 “정부와 대학이 더욱 긴밀히 소통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관련기사 ◀
☞ 대교협 대학 구조개혁 건의문 채택 예정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7년 만의 외출
  • 밥 주세요!!
  • 엄마야?
  • 토마토탕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