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가 개발중인 미숙아 폐질환치료제 `뉴모스템`이 신약 개발 임상·비임상 지원 분야에서 정부지원 최종 연구과제로 채택됐다. 메디포스트는 해당 연구비의 절반 정도를 정부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뉴모스템은 지난 2008년에도 복지부가 주관하는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 과제로 선정, 2년간 연구비를 지원받았다. 메디포스트는 이번 국책 과제 선정으로 지금까지 줄기세포 치료제 분야에서만 총 18개 과제가 채택됐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이번 연구 지원 선정으로 미숙아 사망과 합병증의 주요 원인이었던 기관지폐이형성증의 발병 환아를 대상으로 뉴모스템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증명하는 임상시험이 본격화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