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이날 오전 10시 3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42포인트, 0.21% 내린 671.42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672선에서 거래 시작 후 강보합권을 유지하다가 장 시작 17분 만에 하락세로 돌아서며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8.19포인트(0.42%) 상승한 2만3531.35에 거래를 마쳤다. 같은 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0.56달러(1.2%) 상승한 48.5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에 훈풍이 이어지며 상승세를 유지했다는 분석이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45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기관·외국인 투자가는 각각 263억원, 149억원 순매도 하고 있어 장중 지수 변동 가능성이 적지 않은 상황이다.
업종별로도 희비가 갈렸다. 의료·정밀이 3% 오르며 강세를 보인 가운데 전기 가스업이 2% 올랐고 비금속광물, 섬유·의복도 1%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화학, 의약품, 운송장비 통신업은 하락 중이다.